합격자배출현황및수기
김용식님 합격수기
[133회 건설안전C : 김용식님]
(합격수기) 133회 건설안전기술사 1차 필기시험
저의 공부기간은 약 1년 5개월 정도 됩니다. 23년초에 OO학원에 등록하여
강의를 들었지만 저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23년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2회차 시험부터... 130회 54점, 131회 55점, 132회 56점을 받았습니다. 저 혼자 서브노트를 작성했는데 문제를 적고 답을 적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주제에 대한 내용만 서술했습니다. 이렇게 저 혼자 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코샤가이드,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 등등...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검색해서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2,3,4교시 서술문제를 예로 보면 2페이지는 채울 수 있는데 1페이지와 3페이지를 채울 방법을 몰랐습니다. 당연히 답안지 전체적으로 보면 기승전결이 없는 “막 적은” 답안지로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133회 시험 75일을 남겨두고 1년간 만든 서브노트를 아깝지만 과감하게 휴지통에 버리고 강남토목건축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5일간 인터넷강의를 빠르게 보고 40일간 새롭게 서브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저의 합격을 위한 싹이 텄습니다. 서브노트를 작성하는 기간동안 첨삭반에 참여했는데 답안지 작성법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첨삭반에서 안길웅 강사님께서 내주신 문제가 용어시험에 많이 나왔습니다. 시험장에서 용어 시험지를 받아보고 깜짝 놀랄정도 였습니다. 그전 시험까지는 1교시를 거의 140점 대를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남은 30일동안은 서브노트를 8번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30일동안은 새로운 내용은 듣지도 보지도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오직 서브노트만 외우고 시험장에 들어가자는 마음이었습니다.
133회에는 1교시 187점, 2교시 181점, 3교시 194점, 4교시 160점으로 총점 172점, 평균 60.16점으로 턱걸이로 합격했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1개의 교시는 어느정도 높은 점수가 나와줘야 좀 못한 교시를 커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130회, 131회 시험이 끝나고는 1-2개월씩 쉬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처음다닌 학원에서 그러라고 해서 그랬는데 절대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공부에 손을 놓으니 다시 잡기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하루에 공부는 4-5시간 정도, 새벽 2시까지는 했고 주말에는 오전 10시에서
밤 12시까지 했습니다. 정말이지 지겹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그만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앞선 3번의 시험에서 길이 안보였는데 안길웅 강사님을 만나 첨삭반을 참여하면서 합격의 길이 보이
기 시작했습니다.
안길웅 강사님을 만난 것은 제 인생에서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만약 다른 학원에 갔다면... 강사님을 못만났다면... 저는 아직도 방법을 모르고 헤메고 있었을 겁니다. 아직 면접시험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서는 안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다시 마음 고쳐잡고 시작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강조하지만 첨삭반을 적극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길이 보일겁니다. 감사합니다.
<133회 건설안전기술사 최종합격수기>
안녕하세요. 과업으로 바빠 이제서야 합격수기를 작성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134회 필기 합격자 발표일이네요. 합격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는 필기합격 후 면접준비를 거의 못 했습니다. 교수님특강도 일정이 생겨 참석을 못하였는데요. 짧은기간 전체를 다시 볼수 없어서 최근 2~3회 기술사,지도사 면접 기출만 공부했습니다.결과적으로 도움된 건 없었구요. 워낙 출제 범위가 넓다보니 준비한 것에 대한 질문은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1. 콘크리트 공시체 제작 개수
2. 도심지 흙막이 공사시 안전대책
3. 착공전 안전관련 서류 제출항목
4. 설계안전성검토에대해 설며
5. 타워크레인 설치 시 주의사항
6. 파일 정재하시험시 시험하중 크기
7. 자기소개, 마지막하고싶은말
등 면접관님 한분당 2~3개씩 약 8~10개 정도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시공쪽 질문이 많아 현장경험 중심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모르는 질문은 모른다고하니 다른질문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타워와 흙막이 질문은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검토사항과 이행 사항으로 답변하였는데, 긍정반응을 보이신 면접관님이 계신반면 갸우뚱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자신감있게 답변했으나 잘하려는 욕심에 많은 것을 말하려다 말이 빨라지고, 꼬이는 실수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죄송합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후 질문에 요지부터 답변하려고 했습니다.
제의 답변형식은
질문:설계안전성검토에대해 말해보세요
대답:
1. 설계안전성검토란~ 라고 간단히 정의
2. 적용대상 등 부연설명
3. 경험이나 생각 답변
"설계안전성검토는 발주청공사에만 시행되고 있어 공공공사 경험이 없는저는 직접적인 경험은 없으나 설계단계부터 시공 안전성을 검토한다는 면에서 현장의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긍정적 것은 민간공사에도 확대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식으로 답변하였습니다.
준비를 많이 못했는데 까다로운 질문과 공격적 질문은 받지않아서 나름 대응했지만 합격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운좋게도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짧은 후기입니다만 준비하시는 선후배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