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배출현황및수기

홍원근님 합격수기

  • 회수 : 133
  • 과목 : 건설안전/지도사C
  • 소속 :
  • 작성자 : 관리자

[133회 건설안전C : 홍원근님]

133회차 1차 건설안전기술사 필기 합격수기


안녕하십니까 133회차 1차 필기를 합격한 홍원근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다니 꿈만 같습니다..

저와 같이 장수생분들이나 처음 공부를 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합격수기를 전해드립니다.

우선 합격수기를 남기기전 항상 진심어린 애정과 조언, 자신의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알려주신 안길웅 명장님께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 공부기간

2021년12월21일 ~ 2024년 06월 19일 (약 2년5개월 정도)

합격하고 뒤를 돌아보니 장수생이였던것 같네요...


※ 공부시간 및 장소

평일에는 몇시에 퇴근을 하던 새벽1쯤 까지는 무조건 앉아서 공부를 했으며, 주말의 경우에는 눈을 뜬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는 계속 독서실에 앉아서 공부를 실시했습니다.


저는 잠이 많고 잠을 잘자지못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성격이라 틈틈히 잠을 잤으며, 주말의 경우에는 점심에 일이나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시는 분들마다 많이 다르시겠지만 저는 독서실에서 공부가 제일 잘되서 2년반동안 과감히 금액을 투자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자신의 최적의 공부환경을 찾으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시험응시 및 시험점수

시험응시 : 126회차부터 133회차까지 1번도 빠짐없이 응시하여 저의 지식수준을 평가했습니다.


시험 점수 : 126회차의 경우, 한달정도만 공부를 하고 백지상태에서 시험을 치뤘으며, 반도 못적었는데 40점이 나오길래 해볼만 하구나라고 조금 어리석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후 127회차때 59.4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조금만 더 해보자라는 의지 생겨 더 열심히 했지만 제가 나태해진건지 점수가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58점.....57점.....132회때에는 52점이 나오길래 2024년도 마지막으로 후회없이 공부 한번해보고 이제는 포기하자라고 마음을 먹었으며.... 운이 좋게도 133회차 60점 턱걸이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 합격한 제 점수를 보시고 다른 분들도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 공부방법 및 후기

- 저는 처음 6개월 동안은 모법답안 및 첨삭 등을 참조하여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합격 후 다시 차분한 마음으로 보니 정말 이상한 답안들이 많네요...)

- 그 이후에는 첨삭 등을 꾸준히 참여하여 서브노트에 한장씩 추가해 나갔으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명장님과 함께하는 첨삭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첨삭 시 처음에 답안작성 방법도 몰라서 다른사람들의 모범답안을 뺴기기 급급했으며, 문제의 중점도 파악하지 못하는 수강생으로 답안을 제출하면 제 답안은 항상 재작성 해야하는 답안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1년정도는 모법답안에도 뽑히지 못한것 같네요.)

- 1년에서 1년반정도 시간이 지나고나서부터는 점점 모법답안에 뽑히는 빈출이 많아졌으며, 마지막이 되서는 명장님이 지적사항이 거의 줄고 GOOD이라는 멘트가 점점 늘어갔습니다.

다른 수강생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시 돌이켜보며, 모범답안에 뽑히기 시작할때부터는 다른 모범답안은 생각이 나지 않을때 흐름만 참조했으며, 문제를 파악해보고 이 문제들이 법령에 있는 문제들인지 부터 파악을 했습니다.

길게 생각할때는 1~2시간정도 한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작성했습니다. 

- 1~2시간 고민하고 법령과 자료를 찾아볼때 중간중간 다른 괜찮은 소스들을 발견하면 메모를 해놓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법령 등 자료를 서치해서 찾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많이 조급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으시다고 생각되는데, 돌이켜보니 뼈가되고 살이되는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개정사항의 경우는 항상 최신화하고 암기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에 제 턱걸이 점수를 만들어준 중요한 요소였던거 같아요....)

- 그리고, 저는 1~2시간 자료를 찾고 고민하고 작성할때 항상 어떤게 최선일까라고 생각하며, 다시 적기를 반복했으며, 기존에 있던 소스들을 조금더 퀄리티있게 나의 것으로 만들까라고 생각하며, 자료를 만들고 작성했습니다.

(항상 흐름을 생각하고, 주제에 이탈하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또한, 공부하신 분들은 각자의 전문파트가 있으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잘활용하시면 모르는 문제나 후반부의 좋은 소스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종사하고 있으며, 후반부의 소스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제 전문분야를 활용하여 작성했습니다.

- 제가 제일 고민했던 부분은 아무리 명장님께 첨삭을 받아도 저는 그걸 암기할 능력이 되지 않는거였습니다.

암기가 된다고 하더라도 제가 시험에 쓸수도 없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때 이용한 방법은 노래 형식으로 암기하고, 적을수 없는 경우는 그림을 활용하여 눈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작성할 수 없는 것들은 제가 작성할 수 없는 문제라고 파악하고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용어200문제, 논술150문제정도 무한 회독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것은 안길웅 강사님께 죄송하지만 강사님의 도움을 받고 활용하세요.

이 시험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본 사람은 명장님입니다.

명장님과 통화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저희의 답안에 가장 관심을 많이가지고, 귀찮아하지않고 도와주시는 분은 명장님 밖에없습니다.

그리고, 저희보다 기술사 선배님이시니 과감하게 도움을 청하고 방법적인 부분을 도움받으세요!

- 적다보니 글이 조금 길어졌는데, 공부하시는 다른분들도 열심히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턱걸이로 1차밖에 합격하지 못한 수강생이라 남은 면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들 현업에서 웃으며 뵜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33회차 건설안전기술사 최종 합격수기>

안녕하십니까 133회차 면접을 합격한 홍원근이라고 합니다.


우선 글을 잘쓰지는 못하지만 공부하시는 다른분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드리고자 이 합격수기를 쓰게되었습니다.

글에 두서가 많이 없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합격수기에 앞서 제 공부의 모든 나침반이 되어주신 안우현 명장님께 어떤 말로도 부족하겠지만 감사에 인사드립니다.

"명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노력의 결실을 맺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면접 공부 방법 및 면접


면접 공부 방법은 명장님이 추천해 주신 방법을 벤치마킹하여 이용했습니다.

1차를 합격하신 분들은 어느 정도의 지식은 들고 계시겠지만.....

저는 1차를 합격하고 잠깐의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제가 공부했던 내용을 까먹었다고 느껴 1주일 정도는 이론을 전체적으로 속독 했으며, 이때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 등을 떠올리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면접시험은 기본적인 지식과 더불어 건설안전기술사의 자질을 갖추고 있나를 확인하고 검증 시험으로 이해했으며, 이를 면접관들에게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속독 이후에 생각한 방법이 산책이었습니다.

산책을 할 때 책을 한 권씩 들고 다니면서 목차를 보고 제가 생각한 내용을 소리 내어 이야기하고, 그 뒤에는 개인적인 의견, 경험 등을 말하면서 저의 지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평일은 하루에 3~4시간, 주말은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연습했습니다.)

면접 연습을 해보니깐 1차에 비해 면접의 공부 방법은 단순해 보이기는 하나 생각보다 말할 때 더듬거리거나 논점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개인의 공부 효율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토대로 조금 더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면접 당일은 크게 공부를 하지 않았으며, 명장님이 항상 말씀하셨던 "청심원"을 마시고 합격 후 우상향하는 나의 삶을 그려보는 마인드컨트롤을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보기 직전에 "대답을 못하더라도 후회와 아쉬움만은 남지 말자"라는 말을 되뇌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말하기 연습 덕분인지 운이 좋았던 것인지 면접은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연습도 연습이지만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 개인적인 내용


저의 공부기간은 2년 9개월 정도로 개인적으로 정말 길고도 힘들었던 시간이었는데 명장님의 응원과 가족들의 응원덕에 버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공부하시고 계시는 예비 기술사님들 많이 힘들고 좌절의 감정을 느끼고 순간에 포기를 생각하시고 계시겠지만 장수생인 저를 보고 이런 장수생도 붙었으니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 저는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추가적인 글을 남겨드립니다.


저는 항상 주위에서 들었던 말과 불안한 저의 생각이 있었습니다.

"너 같이 어린 게 무슨 기술사가 되겠냐", "기술사는 나이와 경험이 부족하면 떨어진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어린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주위에서 이런 말들을 들으니 면접을 준비하는 저도 점점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들때 특강에서 만난 명장님이 정말 정확하게 말씀해 주신 답이 있는데,

"그건 주위에 시샘이고 기술사는 나이랑 아무 상관없다. 실력만 있으면 붙는다. 그리고 너는 생각보다 젊게 안 보인다."

정말 명쾌한 답에 불안감에 쌓였던 저를 보며, 설레발이구나 하고 많이 웃었던 거 같습니다.

(기술사와 지도사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기술사를 준비하고 합격한 사람도 나와 같이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불안함을 키우기보다는 실력을 키우시는 거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사 시험에  합격하고 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기술사 자격증은 결국 성공하는 "마패"가 아닌 성장할 수 있는 기초틀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우상향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많은 만남을 가지고 함께 멋진 일들을 해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