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배출현황및수기
이병로님 합격수기
[129회 건설안전C 이병로님]
1. 개인소개
- 성명 : 이병로
2. 근무처
- 공직생활을 2020년 4월말에 퇴직(토목직)
- 현재는 제2의 직장으로 교량 특허공법 회사에 근무
3. 1차 필기시험 합격일 : 제129회(2023. 3.15)
4. 응시회수 : 8회(119회~122회, 126~129회)
- 119회 : 48.3점, 120회 : 56.1점, 121회 : 48.4점, 122회 : 57.0점,
- 126회 : 59.4점, 127회 : 58.7점, 128회 : 56.1점, 129회 : 60,6점(합격)
5. 학습기간 : 2019. 6. ~ 2023. 1.(2년 8개월)
6. 기 취득 기술사 : 도로및공항기술사(2002년 취득)
- 그 외 기술 자격증 : 건설안전, 산업안전기사, 토목기사 등 7개
7. 건설안전기술사 공부하게 된 동기
1) 공직생활 중 재난관리과 안전점검 팀장으로 3년간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등 업무를 하면서 안전의 중요성과 인식함.
2) 퇴직을 1년여 남기고, 공부를 시작하였고, 건설안전분야에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시작함.
* 과거 도로및공항기술사를 4회 시험을 치룬 후 합격한 경험이 있어 퇴직전에 합격해보고 싶은 욕심으로 시작
8. 학습과정
1) 첫 시작을 강남기술사학원 인터넷 강의로 시작(안길웅 강사님)
-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다가 강남기술사학원을 알게되었고, 최창국 원장님과 통화하면서 인강으로 기술사 공부를 시작함.
- 안길웅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2달만에 119회 첫 시험을 보게 되었고, 48.3점이라는 점수를 받으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음.
2) 2020. 3월에 강남기술사학원 밴드에 가입
- 밴드에 가입하면서 안길웅 강사님과 자주 소통하며 연락하게 되었고, 청주까지 찾아와 주셔서 공부 방법과 함께 모범답안 자료도 주시면서 공부 요령을 알려주어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믿음을 얻게 됨.
- 강사님이 소개해준 고득점, 차별화 전략(시인성, 답안구획, 명료한 답안작성, 작성순서등)을 책상위에 10가지로 정해 붙여놓고, 매일 보면서 원칙을 지키려 노력했음.
3) 첨삭반 참가하여 답안작성 연습 및 지도 받음
- 첨삭반이 있음을 알려주셨고, 그것을 통해 작성 연습을 하면서, 잘못된 점을 첨삭 지도를 해주는 것이라 말씀하셔서 곧바로 신청하여, 매주 내주시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강사님이 알려준 고득점, 차별화 전략을 직접 연습하는 계기가 되었음(첨삭반 2회 참석 실시)
- 첨삭지도 이후 점수가 57점으로 다시 상승하면서 다음엔 되겠다는 믿음을 갖게 됨.(첨삭반 꼭 필요, 강력 추천)
4) 모의고사를 치루면서 실전연습을 함
- 강사님께서 직접 대전에서 단답형 1시간, 서술형 1시간 문제를 내주고 시험을 치루도록 하셨고, 참여하여 시험장과 똑같은 긴장감과 분위기로 실전연습을 하였고, 강평을 하여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음(코로나 시기는 비대면으로 1회 실시)
5) 건강문제로 일시 공부를 중단함
- 늦은 나이에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책과 씨름하며 주경야독 으로 퇴직전에 합격하겠다는 욕심이 앞서면서 운동을 안하면서 건강을 해치게 됨.
- 건강이 나빠지면서 공부를 중도 포기하였고, 123회~125회 1년여 기간동안 시험을 치루지 못하였음.
-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공부를 쉬면서 1년여 동안 치료와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였음.
6)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함.
- 그동안 1년동안 공부한 것이 아깝다고 생각하였고 조금만 더 하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다시 126회부터 도전하게 되었음.
- 126회를 치루면서 “이번엔 합격이다”라고 자신만만했으나 결과는 59.4점으로 불합격하였고, 2% 부족한 것을 느끼면서 조금만 더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반성함.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년여 기간, 8회라는 시험을 치루면서 7전8기 도전정신으로 꾸준히 공부를 한 결과, 드디어 129회에 1차 필기시험 합격의 결실을 보게 된 것임.
9. 학습요령
1) 서브노트 작성
- 합격자들의 서브노트, 강사님이 주신 모범답안을 참고하여 내 자신의 서브노트를 작성함.
- 서브노트를 책자로 편집하여 보관하고 , 업그레이드하면서 공부
2) 서브노트 등 자료를 내 목소리로 녹음하여 반복, 반복하여 들었음.
- 녹음하여 공부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여러번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 방법을 하게 됨.
- 처음에는 1배속에서 2주일에 한번 들었으나, 반복할수록 나중에는 1.5배속으로 2~3일에 한번씩 , 최종에는 2배속으로 하루에 한번씩 듣고 보면서 눈에 찍히도록 공부함.
- 녹음은 새벽시간에, 운전을 할때, 걸으며 운동할때, 자기전에 녹음한 것을 계속 반복해서 들었음.
* 참고로 저는 새벽형으로 초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 03시~8시까지 집중 공부함.
3) 머리글자를 만들어 반복하여 암기를 함.
- 이해를 먼저 해야 쓸 수 있지만, 기본적인 것은 많이 암기를 해야 함을 알고 머리글자를 만들어 외웠음.
- 처음에는 100개, 200개, 나중에는 400개 까지 노트 한권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만들어 반복하여 외웠고, 서브노트에 머리글자를 써놓고 반복해서 보면서 공부한 결과 시험장에서 빠른 시간내 채워서 쓸 수 있었음.
4) 메모장을 만들어 틈새 공부를 함.
- 손바닥 크기(A7)의 메모장(4개)에 중요한 암기사항을 작성하여 늘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 보며 틈새 공부를 함.(화장실 볼일, 까페, 쉴 때, 식사할 때 등)
5) 시험문제 대제목 잡기에 신경을 씀.
- 분량은 단답형은 1페이지로 작성하였고, 서술형은 3페이지를 원칙으로 하되 시간상 한문제 정도는 2~2.5페이지를 작성함.
- 문제대로 작성 순서를 지키고, 대제목을 우선 잡아두고, 내용(중제목+소제목)을 채워나가는 방법으로 하였음.
- 묻는 문제는 1페이지 하단부터 2페이지에 대부분 작성하였고, 문제대로 순서와 대제목을 작성하였음.
- 1페이지에는 모식도, 공통사항, 재해유형, 사전조사 등 기본사항을 작성하였고, 3페이지에는 경험사례, 나의 의견(제언), 정책사항을 가능한 쓰려고 노력하였음.
6) 결론부의 중요성 인식하고, 분량을 늘리고 셋팅화함.
- 결론부를 종전에는 시간에 쫒기면서, 마지막 3~4줄을 남겨두고 앞에서 쓴 내용을 정리해서 채워주는 형식적 작성이었으나,
- 결론부에 나만의 의견, 제언, 문제점, 개선방안, 정책적 방안을 작성해야함을 깨닫고 129회는 과감히 “결론 및 제언”으로 특별히 신경을 써서 나만의 의견, 제언 등을 썼고, 분량도 늘려서 5~6줄 작성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중요 문제(약 30개 정도)들은 결론부를 셋팅화 해서 만들어 놓고 거의 외우다시피 반복해서 보고 듣고 써보면서 한 결과 시험장에서 결론부를 짧은 시간에 잘 작성하게 되었음.
7) 최근 법개정사항, 이슈, 사고 사례 집중 준비, 공부
- 129회 시험을 준비하면서 최근 법개정사항, 이슈, 사고사례 등에 대해 서브노트를 작성하여 집중 공부한 것이 많이 적중함.
- 1교시 단답형에서 좋은 점수(64.3점)를 받으면서 합격에 기여했고, 1교시에서 힙격의 판가름이 난 것 같음.
- 법 개정사항(기준규칙, 고시 등 포함)을 아는냐 모르느냐가 중요한 것 같음.
8) 많이 연습하고, 그려보고, Key Word 위주 시간 안배 작성
- 자꾸 써보고, 그림도 많이 그려보면서 나만의 답안틀을 만들어 보고, 항목별 키워드, 짜깁기 내용등을 혼자 예상문제를 만들어 연습함.
- 시험장에서는 제한된 시간내에 얼마나 쓰느냐 시간과의 전쟁이라 생각하며, 줄줄줄 써야 하고, 남보다 한줄이라도 더 쓰고, 그리려고 많이 연습하였음.
- 글씨를 많이 쓰기보다는 압축하여 키워드 위주 작성하며, 여백을 만들어 그림, 박스 형태를 많이 이용하였음.(그림,박스,플로차드 등 노트 3권 작성)
9. 합격소감
지금도 금번 129회에 합격한 것이 믿어지지 않으며, 공부하고 계신 분들에게 드릴 말씀은 포기만 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면, 개인별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꼭 합격하게 된다는 사실이고, 건강관리를 잘 하며 공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집중해서 공부해야 빨리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며, 저처럼 늦은 나이에 공부하면 눈도 아프고, 암기도 잘 않되고, 체력적으로 건강도 문제가 되어 기간도 길어지고 여러모로 힘들고 어럽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합격의 지름길은 반복하여 보고, 듣고 써보야 하고, 중요한 것은 공부보다 답안작성 연습을 많이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사님들의 강조사항과 합격자들의 수기도 참고하여 내가 부족한 것은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그동안 지도 조언해주시고, 좋은 강의와 자료등을 주신 안길웅 강사님, 그리고 최상국 원장님, 도와주신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