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회 건설안전C 박민철님]
[별건 없지만, 그래도 공부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후기를 써봅니다.]
먼저, 이런 후기를 쓸수 있게 합격의 길을 안내해 주신 안길웅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은 합격 수기에서 볼 수 있듯이, 나에게도 합격의 날이 올까 했는데,, 이렇게 오는거 보니
포기하지 않으면 합격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계속 공부하시는 분들께서도 안길웅 명장님을 만난 건 행운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하신다면 금새 합격 문자 받으실 겁니다.
1. 근무경력 : 토목기사 취득 후 공사감독 10년
2. 공부기간 : 2020.05~222.01(121회~126회)
3. 성적변화 : 121~122회(30점대), 123회(49.9), 124회(56.7), 125회(55.6), 126회(60.2)
4. 시행착오
1) 모든 내용을 다 외우겠다 -> 다 외울수 없습니다.
2) 혼자 해도 잘 할 수 있다 ->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3) 벼락치기도 합격할 수 있다 -> 꾸준함만이 합격의 길입니다.
5. 합격의 KEY
1) 학원등록
① 125회 시험에서 나름 잘썼다고 썼는데, 오히려 점수가 낮아지는 걸 보고, 서브노트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음
② 우연히 유튜브의 안강사님 말씀 중 “자기혼자 만들어서 뿌듯해하는 서브노트로 합격하지 못하고 있다면 결국 그 서브노트는 쓰레기다.”를 듣고 앗차 하게 됨.
③ 강남학원 원장님과 상담 후 21.10에 학원을 등록, 곧바로 첨삭반을 시작하면서 합격의 첫걸음을 떼었음
2) 첨삭반
① 첨삭반의 시작과 함께 지금까지 제가 작성했던 서브노트의 부족함을 절실히 느낌
② 매번 첨삭지도를 받을 때마다 명장님의 지도사항에 따라 서브노트를 개선
③ 특히 당해 모범답안과 타 팀원들의 Good 항목들을 분석하여 새로운 서브노트를 작성
④ 1달여가 지나니 모범답안에 뽑히는 횟수가 늘어났고, 답안 작성 요령이 붙기 시작했음
⑤ 126회 시험에서는 서브노트를 미처 다 암기하지 못하고 시험에 임하여, 많이 부족했던 시험이라 생각했으나, 답안 작성 요령에 따라 작성하였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음
⑥ 첨삭반 참여는 자신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남들과 비교함으로써 자기 수준을 깨닫게 되어 더욱 열심히 하게되는 강력한 동기부여 역할도 있으니 반드시 참여하시길 당부드림
3) 출제근거
- 첨삭 시 명장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지만, 출제근거*를 생각하며 서브노트를 작성하였던게 합격의 마지막 KEY 였음
* 법령과 공단자료, 안전보건기술지침 등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기술지침이 안전기술사 수험생에게는 출제 근거의 꽃이라 생각하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음
① 기술지침은 작성 근거가 법령과 표준안전작업지침, 관련고시(시방서 등)으로 주요 출제 근거들을 해당 위험작업 공종에 맞게 요약, 정리되어 있음
② 따라서, 기술지침을 바탕으로 작성된 답안은 어떠한 출제 근거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됨
6. 맺음말
① 21년도에 남름 열심히 하여 합격할 줄 알았으나, 어뚱한 길을 열심히 걸었던거 같습니다.
② 안길웅 명장님을 첫 강사님으로 만나셨다면 제대로 된 길을 처음부터 가실 수 있으므로 정말 큰 행운이라 생각됩니다.
③ 명장님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하셔서, 22년도에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④ 마지막으로 안 명장님의 열정과 진심어린 조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했습니다.
[면접수기]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보며126회 건설안전기술사 면접합격 후기를 올립니다.
실제 면접 후기는 지난 면접 후기와 큰 차이가 없어 실제 답변내용을 추가하였구요
추가로 준비기간 동안 노력했던 사항들을 적어보았습니다^^
1. 면접준비
1) 안길웅 강사님의 면접 교육을 참석하였습니다.
(반드시 참석을 강추드립니다. -> 면접준비의 방향을 아실 수 있습니다)
2) 유튜브 검색을 통해 각종 기술사 면접 후기를 시청하였습니다.
(이에, 면접 채점 기준에 따른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채점기준
① 해당 기술사 종목과 관련 된 실무경험 → 이력카드에 어필
② 해당 기술사 종목에 대한 전문지식 및 응용능력 → 면접 시 대응
③ 해당 기술사 종목에 대한 일반지식 → 면접 시 대응
④ 기술사로서 경영관리 및 지도·감리 등에 관한 능력 → 면접 태도
⑤ 기술사로서의 자질 및 품위 → 면접 태도
3)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실 각종 재해관련 동영상 전부 다운 -> 2회 시청
(특히 읽고 쓰는게 지루할 때 틈틈이 보면 좋습니다)
4) 최근 3년간 발간된 재해사례집(교수님 추천 자료+안전보건 나침반)
5) 만화로보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건설부문 2회독 후 주요사항 암기)
6) 안전명장(안길웅 강사)님 블로그 면접후기 및 기출문제 정리 후 암기
7) 중대재해처벌법 이슈를 예상하여 법령 중점 정리 및 암기
8) 시험 3일전부터 1일 1회 모의면접 실시(면접관 : 와이프^^)
2. 실제 면접 후기
첫번째 면접자로 들어갔었는데요 처음부터 식사 했냐는 말과함께
편안하게 해주신거 같아 시작은 순조로웠습니다.
질문받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좌측면접관(답변내용 중상)
1)점심식사는 하고왔는지 물으심 → 긴장되서 못먹었다고 말씀 드렸더니 허허 웃으심
2) 산안법, 건진법, 시특법 3가지 안전관계법령의 특징과 차이점
- 안전에는 근로자의 안전과 구조물의 안전이 있으며 산안법은 근로자의 안전을
건진법과 시특법은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법이며 이중 건진법은 시공중인
구조물의 안전을 시특법은 준공 완료 후 사용중인 시설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법으로 설명
(추가적으로 최근 건진법에서도 근로자의 안전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추세임을 덧붙임)
2) 안전관계법령이 다양하게 혼재되어있는 이유는
- 추구하는 안전 요소가 달라 안전법령이 다양하게 존재하나,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각 부처들에서 후속대책으로 각 법령의 안전관리 요소를 확대·강화함에 따라 현재는 많은 부분들이 혼재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건설안전법이 입법 추진중인걸로 아는데 빠른시일 내 건설안전법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기준이 통일되어 운영되길 바래본다고 함
2. 우측면접관(답변내용 하)
1) 거푸집동바리 안전율
- 정리 했던사항이고 2~3정도 구분되는거까지 생각났으나 자신이 없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니, 본인이 설명해주심
(답 : 일반거푸집동바리 : 2 / 보형 : 2.5 / 시스템동바리 : 3)
2) 사전안전성평가 종류와 평가기법
- 기본,설계,시공단계 안전보건대장 및 DFS, 안전관리계획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등을 설명 드렸으나 고개를 갸우뚱 하셨으며, 평가기법을 말씀해보라길래 답을 못했더니, 위험성평가 기법을 말씀하셔서.. 아.. 질문이 위험성평가였구나.. 싶었습니다.
3. 가운데면접관(답변내용 중)
1) 재난과재해의 차이는
- 재난은 대규모 재해는 규모에 관계없이 발생한 산업재해를 말한다고...했더니..고개를 갸우뚱 하셨습니다.
(면접 끝나고 찾아보니 재난은 사고와 같은 개념이며, 재해는 재난(사고)으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등을 말합니다.)
2) 안전관리목표는 무엇 이어야하나요
- 안전관리목표는 무재해를 목표로 경영자부터 근로자까지 전원참여하여야 합니다 로 시작하여 무재해 내용과 중대재해처벌법의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생각나는데로 설명함
3) 감전재해 예방대책과 사고시 조치사항
- 일반적인 감전재해 원인(미접지, 방호장치 고장, 보호구미착용)을 설명하고 대책으로 앞서 말한 원인을 반대로 설명(접지必, 자동전격방지기, 누전차단기, 절연보호구 등)
- 사고시에는 우선 구조자의 안전 확보하고 119신고 후 구조를 실시, 생사판정은 금물이며, 최대한 응급조치 후 환자를 119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후송, 해당작업은 중지
4. 좌측면접관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있나요 : 어렵게 온 자리인데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특히 두 번째 면접관께서 말씀하신 기술적인 사항 또한 돌아가서 숙지하여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술자가 되겠다고 함
답변한 걸 되돌아 봤을 때 많이 부족했었지만 이력카드에 안전활동 내용과 면접태도에 신경썼던 부분이 채점 기준에 따라 합격이라는 운으로 작용했던거 같습니다.
월요일이 아침지만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시구,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